Monday, August 10, 2009

OIC camp 2009 update


OIC (One-In-Christ) 여름 어린이 연합 캠프가 놀라운 역사가운데 2박3일의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어제 8월9일 (주일) 오후4:30부터 왓슨빌 소재 코이노니아 캠프는 어린이들의 기쁘고 즐거운 찬양소리와 해맑은 얼굴들로 가득하였다. 제1회 OIC 어린이 연합캠프가 “하나님의 군사(God’s Warriors)”라는 주제로 시작된 것이다.
베이지역 에서 11개 교회에서 모여든 141명의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해 연합 어린이 가을 축제이후 다시 한번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간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연합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별히, 각 교회에서 자원한 34명의 봉사자들은 LA 남가주 어린이전도협회의 전문 캠프팀으로부터 지난 2주간 집중적인 훈련을 받았다.
첫 날, 주강사인 다니엘 엘리엇 목사는 열정을 다한 설교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이 땅의 삶에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군사가 될 것을 도전하였다.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재미있는 흥미로운6개의 스테이션, 은혜와 감동의 찬양, 맛있는 식사, 쾌적한 숙박시설에서 계속되는 캠프는 화요일 점심식사를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One-In-Christ)”가 되고자 모인 베이지역 어린이 사역자들의 연합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이들 중 많은 사역자들이 평생 어린이 사역만을 고집하기 때문인 것같다. 그래서 이들 어린이 사역자들이 있는 베이지역의 어린이들은 축복받은 아이들임에 틀림없다. 지난 해 2월부터 어린이 사역자들간 모임이 구성되기 시작하자 많은 사역자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모여들었다. 그리고 서로를 돕기 위해 소유한 모든 자료들을 공개하며 서로를 세워나가고 있다.
이번 여름 연합캠프는 매년 전국에서 여름성경학교 웍샵을 주최하고 있는 남가주 어린이 전도협회(여병헌 목사)의 전문 캠프팀을 초대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담당하게 하였다. 이같은 운영을 통해 남가주와 북가주의 어린이 사역이 연결되고, 각 지역에서 축적해 왔던 어린이 사역의 노하우가 공유되고 더욱 개발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자그마한 소망이 생긴다. 마치 엘리야가 본 손바닥같은 구름처럼. 전 미주지역, 그리고 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의 어린이 사역이 연결되고, 연합하여 하나님의 어린군대로 세워지는 꿈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10년후, 20년후 함께 자신의 지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루어낼 연합의 힘은 엄청난 파도가 이땅을 덮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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